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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투자조합 서한’ 분석 & 케이스 스터디

이 강의는 버핏클럽 웹진 유료구독 회원을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강연(2023년 7월 8일 교원투어빌딩 강연장) 현장을 촬영, 편집한 온라인 상품(VOD)입니다. 수강자에게는 강사 박성진 대표가 손수 만든 195쪽 분량의 PDF 강의 자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이 강의를 위해 제작한 한정판 도서 《버핏 투자조합 서한 번역본》(이건 번역)도 읽고 수강하시길 권장합니다.

수강 기간
90일 (오늘 구매시 2024.08.01까지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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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0
※ 이 강의는 버핏클럽 웹진 유료구독 회원을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강연(2023년 7월 8일 교원투어빌딩 강연장) 현장을 촬영, 편집한 온라인 상품(VOD)입니다. 수강자에게는 강사 박성진 대표가 손수 만든 195쪽 분량의 PDF 강의 자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이 강의를 위해 제작한 한정판 도서 《버핏 투자조합 서한 번역본》(이건 번역)도 읽고 수강하시길 권장합니다. 1957~1969년의 '버핏 투자조합 서한' 전문을 번역한 이 도서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귀한 자료이며 수강자에게 실비(택배비 포함 1만 원)로 별도 판매합니다. 한정판 도서 구매를 원하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워런 버핏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 읽는 자료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입니다. 버크셔 주주서한에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버핏의 투자철학이 담겼으며, 삶과 인생의 지혜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버크셔 주주서한에는 ‘투자자’ 버핏의 구체적인 투자 방법은 소개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투자자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버핏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는 바로 버핏 투자조합(Buffett Partnership, Ltd.) 시절 조합원에게 보낸 서한입니다. 조합이 설립된 1956년부터 해산된 1969년까지 13년은 버핏이 투자자로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던 시기입니다. 13년에 걸친 서한에는 그레이엄의 투자 방식을 계승해 ‘Wonderful Price’를 강조하던 양적 투자자 버핏이 ‘Wonderful Company’를 찾는 질적 투자자로 진화하며 뛰어난 투자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버핏은 단순히 싼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버핏의 투자는 오늘날의 헤지펀드에 가까웠습니다. 다양한 아비트리지(차익 거래) 기회를 노리는 워크아웃 투자부터, 저평가 기업에 투자하는 딥 밸류 투자,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해 자본 배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동주의 투자와 경영권 인수까지 놀랍도록 다양한 투자를 구사했습니다. 커먼웰스 트러스트, 샌본 맵, 뎀스터 밀, 텍사스 내셔널 페트롤리엄 등 이 시기 투자 사례들을 통해 버핏의 다양한 투자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투자조합 서한에는 시장 예측과 집중투자, 보수주의에 관한 버핏의 생각, 성장 기업에 열광하던 60년대 월스트리트의 광기에 당혹스러워하는 버핏의 심정, 그럼에도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며 능력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버핏의 모습도 잘 기록돼 있습니다.

버크셔 경영자 이전 ‘투자자 버핏’의 진면목을 알고 싶은 분에게 이 강의를 권합니다. 수강 신청자에게 미리 보내드리는 버핏 투자조합 서한 번역본을 반드시 읽고 강의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이 강의를 맡는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겸 CIO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가치투자 권위자입니다. 독서모임 ‘거인의 어깨’와 ‘사피엔스’, ‘EDGE’에서 지적 동료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즐기며, 옮긴 책으로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이 있습니다.
▷ 1강: 버핏의 생애 & 버핏 투자조합 서한(1956~1961년) 분석
▷ 2강: 버핏 투자조합 서한(1962~1969년) 분석 & 케이스 스터디
▷ Q&A: 버핏 투자조합 서한에 기반한 질의응답
1956년 벤저민 그레이엄이 은퇴를 결심하자, 워런 버핏(당시 26세)은 그레이엄의 회사를 그만두고 귀향한 다음 그해 5월 5일 ‘버핏 어소시에이츠(Buffett Associates)’를 세웁니다. 이후 여러 펀드를 운용하다가 1962년 1월 1일 버핏 투자조합(Buffett Partnership, Ltd.)으로 통합하고 1969년까지 운용했습니다.

친지 4명, 친구 3명과 함께 출자금 10만 5,100달러를 모아 운용을 시작한 버핏은 1968년 말 총수익이 4,000만 달러를 넘길 정도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1969년 해산할 때까지 13년 동안 손실을 한 번도 내지 않았고, 연복리 수익률은 다우지수(7.4%)의 4배에 이르는 29.5%, 누적 수익률은 2794.9%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투자업계 대형 펀드 4개 사의 수익률이 다우지수와 비슷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초과수익입니다.
투자조합 서한은 1958년에 작성한 1957년 연례 서한으로 시작해서 매년 1회 이상 발행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버핏은 조합을 설립하면서 작성한 기본 원칙(ground rule)의 개념들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과 함께 조합의 투자 활동과 실적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종목을 분석합니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 상황 분석 △ 조합 실적 설명: 다우지수, 투자신탁 4개 사와 비교 △ 투자철학: 기본 원칙 강화와 확장, 복리의 유용성 강조, 집중투자 △ 보수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 자회사와 투자 종목 소개 △ 투자 전략: 일반 종목, 워크아웃 종목, 경영권 종목
버핏이 투자조합을 운영한 기간은 그의 투자 인생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시기입니다. 이후 조합을 해산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경영하면서 주주서한을 내고 있지만, 버크셔는 복합기업이어서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라면 버핏이 ‘풋풋한 개인 투자자’로 활동했던 버핏 투자조합 시절의 서한을 읽는 것이 가장 유용합니다. 지금의 한국 투자자에게도 유효한 투자 원칙과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연도순으로 정렬한 서한을 제공하기 때문에, 버핏이 어떤 원칙으로 어느 종목에 투자하며 진화해나갔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 국내 최고의 투자서 전문 번역가 이건 선생이 공들여 번역한 투자조합 서한을 바탕으로 △ 정통 가치투자자로 손꼽히는 박성진 대표의 해설과 사례 분석을 통해 버핏의 투자철학과 투자 방법을 공부합니다.